매년 상승되는 인건비로 인해 무인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셀프빨래방은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은퇴창업 아이템으로 관심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몇 년 사이에 셀프빨래방 시장이 급성장했다.

셀프빨래방의 숫자가 많아지고 매장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새롭게 빨래방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차별화와 매출 증대는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됐다. 그 중 AMPM워시큐 셀프빨래방은 복합매장 전략을 통해 차별화와 매출 증대를 하고 있다.

AMPM워시큐 이대점은 젊은 이용자가 많은 이대 앞이라는 상권 특성에 맞춰 편의점과 빨래방이 결합된 샵앤샵 매장이다. 셀프빨래방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여유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편의점을 이용하면서 매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빨래방 이용 고객의 문의에 상주하는 직원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완전무인 매장보다 이용 만족도도 높다.

노량진점의 경우 해당 지역적 특징에 적합한 스터디카페와 빨래방이 결합된 복합매장이다. 빨래방 이용 시간에 커피와 함께하는 스터디 공간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AMPM워시큐 본사 관계자는 "셀프빨래방 창업이 늘어나고 경쟁이 심화될수록 다양한 복합매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시장을 예측하며, 향후 보다 다양한 업종과 결합한 복합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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