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사진=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 북한 마약 중독 국가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22일 오후 방송하는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 북한을 세계 최고의 마약 중독 국가로 만든 가짜 뉴스의 실체를 추적한다.

지난 2016년 12월 1일 6세 유치원생도 마약을 한다는 한 탈북민의 증언이 기사 헤드라인에 인용됐다.

당시 북한 주민의 마약 소비 실태 결과를 발표한 한 북한 연구원은 대부분 국경지역 출신의 마약 경험이 있는 18명의 탈북민을 심층 면접해 ‘최소 30%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의 마약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처럼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북한 주민 30% 이상이 마약을 소비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기사의 출처 추적에 나선다.

한편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인터넷을 통해 진실을 추적하는 '서쳐(Searcher)'가 범람하는 가짜 뉴스의 실체를 파헤쳐 가는 프로그램이다.

김수정 기자 sjkim@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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