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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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재산이 화제다.

전유성은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재산을 날린 억울한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돈이 모일만 하면 또 없어지고 날리고 그랬다. 빚보증만 3번이었다. 그때 이후로 돈에 대한 집착을 좀 끊은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첫 번째 보증은 약 25년 전이다. 당시 야간업소 일을 11개월 동안 했었다. 당시 번 돈을 다 날렸다. 당시 4천9백만원인데 집 한 채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한 번은 이름을 빌려줬다가 소액 재판 13건에 휘말리면서 돈을 날렸다. 억울해서 1년 정도 방송을 쉬면서 재판을 받으러 다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유성은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그때 그 돈을 내가 다 가지고 있었다면 뭐했을까 싶기도 하다. 아무튼 난 지금도 돈은 필요하지만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유성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김수정 기자 (sjkim@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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