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4천만 불(한화 2조 920억 원가량) 규모의 국가 프로젝트 MOU 및 본계약 체결

한국형 종합검진센터 수출 전문기업 ㈜케이메디칼랩의 이근영 대표는 문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 18억 4천만 불 (한화 약 2조 920억 원) 규모의 본계약 및 스마트 메디컬시티 조성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7박 8일 일정으로 순방하였다.

㈜케이메디칼랩은 대한상공희의소,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 코트라가 주관하는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유망업종인 보건 의료분야의 경제사절단으로 선정되어 참석하였다.

앞서 ㈜케이메디칼랩은 3월 3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국가 의료특구 사업권자YANGI INSON과 '국가 의료특구-스마트 메디컬시티 조성 프로젝트'에 관한 사전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문 대통령 경제사절단 행사에서 MOU 및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MOU 및 본계약 체결로 ㈜케이메디칼랩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암센터, 종합병원 및 R&D센터 건립 본계약 체결, 스마트 메디컬시티 조성 프로젝트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메디컬시티 조성 프로젝트는 한국형 종합검진센터, 암센터, 종합병원, R&D센터, 응급콜센터, 응급의료센터, 앰뷸런스, 닥터헬기, 월드클래스급 의과대학, 제약 GMP공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우즈베키스탄 의료시스템 및 중앙아시아 의료 시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메디칼랩은 이번 MOU 및 본계약 체결을 통해 우즈베키스탄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및 CIS(독립국가연합) 국가에 한국형 종합검진센터 및 의료시설 건립 등을 확대 진출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케이메디칼랩은 ▲한국형 종합검진센터 해외 구축 및 위탁운영 ▲해외 환자 유치(단체검진/중증환자) ▲국가 간 원격진료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는 한국형 종합검진센터 수출 전문기업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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