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000억 규모 칠레 태양광 사업 착수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김상우 대림에너지 사장이 주주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김상우 대림에너지 사장이 주주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대림에너지와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대림에너지와 칠레 중부·북부 12개 사업지에서 총 105MW 용량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 사업에 공동 투자하고, 25년간 운영을 추진한다.

총 투자금액은 약 2000억원으로, 투자비율은 동서발전과 대림에너지가 49대 51이다. 미래에셋대우는 1500억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지원한다.

칠레 분산형 태양광 사업은 현지 화력발전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을 감축하는 효과를 유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이 인정되는 10년 동안 약 140만톤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배출권거래제 외부감축실적으로도 등록 할 수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내기업이 생산한 패널을 사용하고 국내 금융기관을 활용한 PF를 추진, 동반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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