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청아 SNS
사진=이청아 SNS

배우 이청아가 매니저와 갑을관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이청아는 지난주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청아의 매니저는 새벽에 업무를 시작, 차 내부를 청소하고 이청하가 타기 전 공기를 데워놓고 건조해질 것을 우려해 히터를 끄는 등 섬세한 배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청아의 매니저는 가방에 각종 아이템들을 들고 다녀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일각에서는 이청아 매니저에 대해 '배려'가 아닌 '갑을관계'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이청아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바람소리에 들리는 것은 바람결에 날아간다 하였다. 거품은 사라지고 무거운 것은 결국 남는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며,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언급이 조심스럽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수정 기자 sjkim@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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