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에기평은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사회적 책임·서비스 품질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연구그룹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85.6점)을 받았다.

에기평은 지난해 6월 정기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정책고객 관리시스템'을 구축, 맞춤형 소통을 강화하는 등 고객만족도 제고에 앞장섰다. 또 △연구과제 협약서류 간소화 △계속과제 사업비 지급 개선 △연구자 중심 연구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등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선했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외부고객 접점에 있는 직원 노력이 가져온 결과”라며 “2분기에도 자체 외부고객 만족도를 조사, 기획평가관리 서비스를 지속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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