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폐석면광산 토양개량복원 사업완료지에서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측정하는 대기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기 모니터링은 농경지 복원 후 경작활동으로 비산 될 수 있는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측정,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업 완료지를 적정 관리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 추진되는 석면광산 대기모니터링 대상은 22개 광산이다. 1·2차에 나눠 실시되며 1차는 파종기간인 4~5월에, 2차는 수확기간인 9~10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백승권 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 “광해방지사업이 완료된 폐석면광산에 대한 토양 및 대기모니터링을 실시, 국민안전 확보와 쾌적한 광산지역 생활환경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greendaily.co.kr
최재필 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