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된 위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U•비타민K 함유

한 정보분석기업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일주일 평균 9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흡연•음주•비만•콜라와 함께 역류성 식도염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음료로, 하부식도괄약근을 약화시켜 위의 내용물이나 위액이 다시 식도로 넘어오게 만든다.

필요 이상의 커피 섭취와 함께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역류성 식도염 및 위염, 속 쓰림 등의 증상을 야기해 현대인들의 위 건강을 망치는 주범이다. 이에 위 건강을 되찾아주는 식품으로 '양배추'가 주목 받고 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U와 비타민K는 위출혈을 막고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할 경우 위염, 역류성식도염, 속 쓰림 등의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또한, 양배추는 설포라파인과 일돌3-카비놀 같은 항산화 효능을 가진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비타민C와 식이섬유, 칼륨, 단백질, 라이신, 베타카로틴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채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렇게 다양한 영양소를 그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생식하는 것이 좋은데, 양배추를 익혀먹을 경우 양배추 안에 들어있는 영양소들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이에 프리미엄 건강즙을 판매하고 있는 파머대디는 양배추와 사과 그리고 브로콜리와 함께 착즙에 필요한 최소량의 정제수만을 넣은 양배추사과즙으로 각광받고 있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는 말이 진실임을 증명하듯 양배추즙은 확실한 효능과 함께 역한 냄새와 맛으로 악명이 높다. 그래서 파머대디는 비위가 약한 사람들을 위해 양배추즙뿐만 아니라 양배추사과즙을 마련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더불어, 양배추즙에 들어가는 모든 양배추는 유기농 농가에서 공수한 무농약 양배추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사과 역시 강원도 홍천에서 주로 공수하며, 물량이 모자를 경우 강원도 주변 지역에서 추가로 공급받고 있다.

파머대디 이정호 대표는 "무색소, 무보존료, 무향신료를 원칙으로 진정성 있는 재료로 정직하게 만들고 있다"며 "양배추사과즙 조차 드시기 힘든 분들을 위해 홍천 잣 잎과 양배추, 사과, 대추가 들어간 위튼주스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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