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는 4일 독일 해상풍력발전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오프텍(OffTEC)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운영 관리를 위한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과정에서 안전 교육·자격분야 협력에도 머리를 맞댄다.

협회는 앞서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에디슨전기협회(EEI)·중국전력기업연합회(CEC)·일본전기협회(JEA)·독일 VDE 등과 MOU를 체결했으며,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협회 관계자는 “국내 해상풍력발전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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