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년 한전KPS 사장이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14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한 인증사진을 회사 페이스북에 올렸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동참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범년 사장은 “우리의 환경을 지키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기쁘다”며 “일회용 플라스틱은 생산하는데 5초, 사용하는데 5분, 분해하는데 500년이 걸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과 두산중공업 나기용 부사장에게 다음 순서를 넘겼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제주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기획했다. 텀블러 이용 사진을 SNS에 올린 뒤 다음 챌린저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경민 산업정책(세종)전문 기자 kmle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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