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이 확산될 조짐이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도입을 목표로 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첨단 자동화 생산설비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기로 겪고 있는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독일과 일본 등 세계 주요 제조 강대국들은 현재 디지털 제조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발을 넓히고 있다.

디지털 제조 혁신은 수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도입 사례가 많지 않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를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기업이 적극적으로 비용을 감수하면서 생산설비 디지털화에 동참하게 하려면, 디지털 제조 혁신 효과에 대한 확신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또한 대학 스마트공장과 디지털화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재직자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 정부도 인력 양성 중요성을 인식, 2022년 스마트공장 운영인력 양성 목표를 5만명에서 10만명으로 높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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