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내년 1월 10일까지 취업캠프 '취준 동고동락(同苦同樂)' 1기 참가자 13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재원을 활용하고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취업캠프를 기획했다. 선발된 청년 취준생 전원은 무료로 캠프에 참가하고, 면접의상 대여와 취업증명사진 촬영 혜택도 제공한다.

취업준비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해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과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자신의 이력으로 연극을 만들어보는 이력극, 와인을 통해 긴장된 마음을 이완시키고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자아를 탐색하는 아트힐링 등을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포트폴리오 준비, 면접 노하우 전수 등 취업 과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도 진행된다. 캠프는 새해 2월말 영등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대상은 졸업 후 3년 이내 취준생이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