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9일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2018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했다.

환경부는 환경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이 행사를 올해 새롭게 마련했다. 행사는 창업 스타 기업과 우수 아이디어 시상, 세대융합창업캠퍼스 개소식, 환경창업기업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부 로고.
환경부 로고.

환경부는 환경창업스타기업, 환경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고교·대학 환경창업 동아리 등 3개 분야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청년과 중장년층 세대를 연계해 아이디어와 경험이 어우러진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이날 개소한 캠퍼스는 환경 분야에 특화됐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기업 2곳을 둘러보면서 환경기술개발과 수출 현황을 파악했다.

조 장관은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환경을 살리는 기술 하나가 경제도 살린다”라며 2021년까지 환경창업기업, 벤처기업 220개를 육성해 환경산업 혁신 기반을 다지겠다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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