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주)(대표 주형철)는 지난 5일 오후 5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벤처캐피탈, 중소·벤처기업,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rea VC Awards 2018’을 개최하고,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최우수 심사역(3명), 최우수 펀드, 최우수 관리인력 및 투자기업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최우수 심사역’은 모태펀드 계정별로 중진, 과기, 특허 3개 부문에 수상됐다.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이승환 상무(중진부문, 중기부장관 표창장 수여)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안상준 대표(과기부문, 과기부장관 표창장 수여) ▲케이비인베스트먼트 오세웅 이사(특허부문, 특허청장 표창장 수여)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펀드’는 중진, 문화 2개 부분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중진부문, 중기부장관 표창장 수여) ▲스톤브릿지디지털콘텐츠전문투자조합(문화부문, 문화부장관 표창장 수여)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나우일본테크놀로지 투자펀드 1호(KVIC 대표상) ▲충청북도-SVVC 생명과 태양펀드 2호 KVIC 대표상) ▲엘비인베스트먼트(최우수운용사) ▲디티앤인베스트먼트(라이징스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올해의 투자기업) ▲최성희 네오플럭스 부장(최우수관리인력) ▲박귀호 KEB하나은행 부장(민간출자 활성화 유공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 VC 어워즈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벤처캐피탈 연례행사다. 지난 2016년까지는 ‘The start-up Korea’라는 명칭으로 개최되었으나, 작년부터 ‘벤처생태계 축제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코리아 VC 어워즈’로 이름을 변경해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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