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비디오머그'
사진 = SBS '비디오머그'

중국이 세계를 넘어 우주로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국 환구망은 최근 자오젠 중국국가우주국 시스템공정부 부부장이 2020년 화상탐사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한 사실을 전달해 시선을 모았다.

자오 부부장은 "중국의 첫 화성탐사 임무를 2020년쯤 실시해 2021년 화성탐사 기기를 화성에 착륙시킬 것"이라며 "중국은 2030년쯤에는 소행성 탐사, 화성 시료 채취, 목성계 탐사 및 행성 통과 등 3차례 우주탐사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은 앞으로 빠르게 우주비행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제적인 우주 교류협력을 적극 전개하고 우주비행 활동성과가 더욱 광범위하고 높은 수준에서 인류복지를 증진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중국은 민간용 우주기초설비 분야에서 현재까지 쏘오 올린 각종 궤도 위성이 2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은 오는 2025년까지 약 100개 정도의 위성을 발사할 예정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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