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 가족이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과 1박 2일 동반 여행을 했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이 춘천 막국수 체험관을 찾아 막국수를 직접 만들어보고 있다.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이 춘천 막국수 체험관을 찾아 막국수를 직접 만들어보고 있다.

효성 임직원 열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열 가족이 참여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13~14일 다양한 활동을 했다. 첫날에는 춘천 막국수 체험관을 찾아 막국수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레크레이션 시간과 함께 야외 바비큐파티를 했다. 이튿날에는 인근 체험마을을 찾아 과수원에서 직접 사과를 따보기도 했다.

평소 가족 여행이 힘들었던 장애 아동 가족은 행사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하는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효성은 2013년부터 6년째 장애 아동·청소년의 재활치료를 후원하며 장애 아동 개인 가족 전체가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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