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형 김치냉장고가 약세다.

김치냉장고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선보이려고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업계는 올해 김치냉장고 시장이 130만 대의 규모가 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김치냉장고 시장 규모는 정체가 있어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런데 근래는 과거와 달리 김치 소비량이 줄고 김치 외 다양한 신선식품을 보관하는 이들이 늘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선호되고 있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식품을 넣고 꺼낼 때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다.

이에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뚜껑형보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 중점을 둬 업계 주목을 모았다.

'딤채' 역시 최근 업계 동향을 따라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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