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하고 고객마케팅을 강화한다.

SK가스는 15일 LPG 차량 이용자 대상 새 멤버십 '행복충전' 서비스를 론칭하고, 충전포인트 추가적립과 경품행사 및 다양한 제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SK가스는 15일 새롭게 행복충전 멤버십을 런칭하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고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재훈 SK가스 사장(가운데)이 LPG 충전소에서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홍보했다. [자료:SK가스]
SK가스는 15일 새롭게 행복충전 멤버십을 런칭하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고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재훈 SK가스 사장(가운데)이 LPG 충전소에서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홍보했다. [자료:SK가스]

행복충전 멤버십 서비스는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SK플래닛의 모바일 '시럽월렛' 앱을 통해 가입해 이용한다. 기존 SK충전소에서 제공중인 OK캐쉬백을 기반으로 각종 포인트를 제공한다.

SK가스는 행복충전 가입과 동시에 즉시 3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스템프' 기능을 통해 충전소 이용 회수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충전소 이용횟수 3회와 6회에 1000포인트, 9회와 12회에 2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시럽월렛' 앱에 접속해 매일(일 1회)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SK가스는 행복충전 가입 후 2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레이LPG 프레스티지(5명), 고급 공기청정기(20명), LPG충전쿠폰 등 선물이 주어지는 멤버십 론칭기념 경품행사도 연다.

SK가스는 이번 멤버십 론칭을 계기로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공동마케팅을 실시,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킨다.

코리아세븐과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SK가스 충전소에 최첨단 IT가 탑재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편의점을 설치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하고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포인트를 제공받아 편의점에서 물건을 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SK가스와 코리아세븐은 우선 올 연말까지 협의를 통해 3개 충전소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편의점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SK가스는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SK충전소에서 월 10만원 이상 충전시 1250원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척척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SK렌터카 국내 단기렌터카 사용 시 행복충전 카드를 선택하면 최고 85%(제주평일 기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캐피탈 장기렌터카 5년 계약시 충전포인트 60만점을 제공한다. 하나카드의 제휴를 통해 LPG전용 충전할인카드인 'SK LPG 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SK가스는 이번 행복충전 멤버십 론칭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PG차량 구매와 사용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SK가스 관계자는 “LPG차량 고객은 그 동안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를 해왔다”라며 “행복충전 멤버십 슬로건을 '오늘도 맑음'으로 정하고 혜택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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