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일리 = 한진경 기자]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8일 에너지 절감과 환경개선전문기업인 쓰리엔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부가 전 세계에서 추진하는 ‘Save The Earth 2030 U2°C’ 캠페인에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간구했다고 11일 밝혔다.

쓰리엔텍은 자동차공학을 뒤엎은 신기술로 자동차 연료공급압력 및 연료분무화 자동조절장치인 ‘매직캡슐’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매직캡슐’은 가솔린, 디젤 등 전 차종에 장착이 가능하며, 배기가스 매연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약 15% 이상의 연료 절감효과와 엔진수명을 연장시키는 특허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쓰리엔텍 최인섭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에만 2300만 대의 자동차가 운행되고 있는데 자동차의 연료공급이 자동조절되지 않음으로 인해서 소중한 연료낭비와 함께 대기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라며 “지금부터라도 운전자 모두가 연료공급에 대한 실상을 정확하게 알고, 자동조절장치에 대한 개념을 올바로 인식하게 되면 미세먼지를 줄이고, 더 나아가 지구온난화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매직캡슐’의 기능을 강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기에 앞서 쓰리엔텍 공장을 방문해‘매직캡슐’의 효능을 직접 체험한 본부의 이상권 총재는 “ 현재 시중에 자동차 배기가스 절감 제품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그 효능이 크지 않는데 이 제품을 장착 후 운전을 해 보니 엔진 소음이 크게 줄었고 매연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라며 효능을 확인하고 “우리 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Save The Earth 2030 U2°C’ 캠페인을 통해 이 제품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Save The Earth 2030 U2°C’ 캠페인에서 ‘U2°C’는 2015년 세계 195개국이 참여한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나온 문구로서, 지금 이대로 가면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 시대와 비교하여 2°C 이상 상승할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가 노력해 지구의 온도 상승을 2°C 이하로 유지하자는 뜻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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