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 소상공인 전용 결제 서비스 '제로페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금융결제원이 '제로페이' 플램폿 구축 및 운영 방안에 담긴 세부 내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그동안은 '제로페이'의 결제 방법과 정산 체계, 사업참여 주체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린 바 있다.

시장은 '제로페이'가 사용자 유인책이 약하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했었다. 이에 정부는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신용결제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한 정부는 사용자와 가맹점을 늘리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서기도 했다. 중국 '알리페이'와 '위쳇페이'를 '제로페이'와 연동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온라인상품권 등 각종 지역 상품권과 문화 상품권까지 '제로페이'로 포인트 전환을 지원하고, 공무원 복지 포인트 일부와 공공기관 업무 추진비를 '제로페이'로 해결하는 내용도 추진 중이라는 후문.

현재 '제로페이'는 입금(정상)수수료와 충천 수수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두고 여러 의견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제로페이'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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