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원들이 전기인 재난지원단 발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원들이 전기인 재난지원단 발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3일 전기기술교육관에서 '전기인 재난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6월부터 국가 재난발생시 복구 활동에 동참할 자원봉사자 5000여명을 모집했다. 이날 발대식은 전기인 재난지원단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열렸다.

재난지원단은 김선복 협회 회장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다. 협회는 재난지원단을 통해 21개 시·도회를 중심으로 지진·태풍·정전 등 재난 발생에 따른 정부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한 복구에 나서고 재난사고 예방을 알리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재난지원단 운영으로 전기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정책에 적극 부응해 협회의 위상제고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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