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4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3498억원으로 22.1% 줄고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91% 증가했다.

LG상사는 영업이익이 석탄 시황 호조와 오만 8광구 원유 선적 등으로 작년 동기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LG상사는 녹색광물과 식량자원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민자발전이나 플랜트 등 인프라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자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기회를 모색 중이다.

LG상사 관계자는 “자원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신규 투자형 인프라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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