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전자담배 시가맨 제공
사진=청주전자담배 시가맨 제공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논란 있지만 매년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자담배로 인해 매년 전체 화재사고도 줄었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담뱃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지난 1년 동안 많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궐련형 및 전자담배가 큰 인기를 끌면서 라이터 등 화기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점이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자담배가 절대로 유익한 것은 아니지만 담배냄새가 줄어 들었고 간접흡연이 덜하며 발암물질이 일반담배 대비 적어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꾼 사용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청주전자담배 시가맨 관계자는 “소비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궐련형 아이코스를 액상전자담배로 무상교체하는 행사와 24시 운영으로 AS 및 소비자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10년에 설립돼 8년 동안 전자담배 고객을 위한 맞춤서비를 실시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판매상위권를 달성하며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시가맨은 전자담배 전문 유통업체로 국내와 해외 제품을 선별해 전국에 취급점을 두고 있다. 현재 2곳의 직영점을 비롯해 전국 약 2000여 곳에 납품중이라고 한다.

시가맨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틈새시장 공략으로 전자담배 취급점이 인기이다”며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정상적인 유통구조에 제품과 안정성 있는 제품을 취급하는 곳인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윤진 기자 (yjle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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