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Legal Tech) 현황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는 AI와 법률을 결합시킨 '리걸테크'가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리걸테크'는 다양한 종류로 세분화되고 있는제, 주요 서비스로 언급되고 있는 것은 변호사 중개와 법률 문서 자동 작성, 전자증거개시(E-Discovery)가 있다.

'리걸테크'는 시장서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돼 구분되는 실정이다. 다섯가지는 바로 로펌 관리 및 자동화 서비스, 법률 자료 검색 영역, 전자증거개시 분석 사업, 증거 개시, 법률 자문과 전략 수립이 있다.

이중 눈여겨볼 영역은 바로 로펌 관리 및 자동화 서비스와 법률 자문과 전략 수집 파트다.

로펌 관리 및 자동화 서비스의 경우 법률 분야에 특화된 사무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사용한다. 해외 업체 중에서는 CLIO, ANAQUA가 대표적이며, 국내 로매니저, 로시오피스 등도 활동 중이다.

법률 자문과 전략 수집에 대한 '리걸테크'는 통계학이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판례 추이를 분석하고 법률 변동성을 예측하는데 쓰인다. 해외에서는 LEX MACHINA, FISCALNOTE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제법아는언니, 헬프미 등이 전문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시장서 인공지능기술이 점점 법률 시장서 몸집을 크게 부풀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어떤 식으로 '리걸테크'가 발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리걸테크' 영역은 미국을 중심국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 '리걸테크' 서비스 수요자인 변호사 숫자는 무려 1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사내 변호사 시장도 활성화돼 이후 상황에 업계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