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걸닷컴 제공
사진=구걸닷컴 제공

애플이 올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X와 아이폰SE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 11일 블루핀리서치(BlueFin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출시할 아이폰 신모델 3종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X과 보급형 아이폰SE를 단종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업계는 애플이 올 가을 5.8인치 아이폰X 후속 모델과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 모델 등 2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과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아이폰9 등 총 3종의 아이폰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밍치궈 애널리스트도 애플이 올 여름 아이폰X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아이폰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바탕으로 공동구매 카페 '구걸닷컴'은 '아이폰X, 아이폰8 40만원 가격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아이폰X 86만원, 아이폰8 43만원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여전한 인기 있는 갤럭시노트8을 29만원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가성비폰을 찾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후기평을 듣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윤진 기자 (yjle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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