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8)'에 출품할 대학생 발명품을 9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출품 주제는 전기, 에너지, ICT, 친환경에너지 분야다. 출품자 명의로 출원·등록된 특허(실용신안)를 이용한 발명품이거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미출원 발명품이다.

출품자가 직접 창안·제작하지 않은 작품이나 국내외 발명대회에서 수상한 동일·유사작품, 국내외에서 이미 공개·발표됐거나 상용화된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국내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 개인이나 3명 이내 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BIXPO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내외 출품작은 BIXPO 2018 국제발명특허대전에 전시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총 6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BIXPO 2018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상금·상패와 함께 한전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받는다.

해외 280개 기업 3000여 국내외 전력산업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인 BIXPO 2018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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