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히든싱어5' 방송캡처
사진=JTBC '히든싱어5' 방송캡처

'히든싱어5' 린이 남다른 팬 사랑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가수 린이 원조 가수로 출격해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입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린은 남성 모창 능력자 최우성이 등장하자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았다. 갑작스러운 린의 눈물에 MC 전현무와 패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린은 "정말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자신의 오랜 팬이라 밝힌 '거제도 린' 허미연 역시 린을 눈물짓게 했다. 허미연은 학창시절부터 린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얼마 전까지 린의 SNS에 애정 어린 댓글을 남긴 사실을 털어놨다.

특히 허미연이 '우리 언니 꽃길만 걷자'고 남긴 댓글을 기억해낸 린은 "그 댓글을 보고 밤에 울었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우리 언니'라는 단어가 있다. 그렇게 말하는데 너무 행복하더라"고 말하며 허미연과 함께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혜원 기자 (hwpark@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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