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12일 7HA 가스터빈이 적용된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2-1호기가 최근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GE파워 7HA 가스터빈. [자료:GE]
GE파워 7HA 가스터빈. [자료:GE]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2-1호기에는 GE의 7HA.02 가스터빈 1대, D652 증기터빈 1대, 배열회수보일러(HRSG) 1대, 발전소 제어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GE와 GS파워의 발전소 성능 개선사업으로 GE의 HA 가스터빈이 적용된 국내 첫 번째 사례다.

GE의 7HA가스터빈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효율성 높은 가스터빈으로 낮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랑하며 60㎐를 사용하는 발전사 고객에게 낮은 수명주기 비용을 제공한다.

이번 발전 성능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안양 열병합발전소는 전력 생산 모드에서는 발전 효율이 13%p 이상, 지역 난방 공급 모드에서는 8%p 이상 증가된다.

GE는 안양 열병합발전소 2-2호기에도 동일하게 7HA.02 가스터빈, D652 증기터빈, 배열회수보일러, 발전소 제어 시스템 등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자료:GE]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소. [자료:GE]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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