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철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겸직교수가 10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김 원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사, KA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안전평가실 연구원,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사고방지 및 핵안보 전문관 등을 지냈다. 원자력시설 안전성 평가와 대응 분야 공로를 업적을 인정받아 2003년 미국 마르퀴즈사가 발간하는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임기는 2021년 7월까지 3년간이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