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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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광모 회장에 대한 업계 관심이 뜨겁다. 그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구광모 회장은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 대리로 입사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그는 2015년 LG 상무로 승진 LG 주력 및 미래 사업을 탄탄하고 지속 성장에 필요한 기술과 시장 변화를 주목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획해 시선을 모았다.

업계 알려진 바에 의하면 구광모 회장은 고객과 시장 등 사업 본질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LG가 앞서가기 위한 전략을 고민하는데 힘을 쏟는 편이다.

일할 때 '실행'을 강조하는 구광모 회장은 평소에는 일하던 동료와 야구 관람을 즐기는 등 소탈한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일각에서는 구광모 회장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주의적 사고를 지녔다고 평가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선대 구본무 회장으로부터 겸손, 배려, 원칙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고객과 임직원 등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유연한 사고와 함께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구광모 회장이 이후 LG를 어떤 식으로 발전시킬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구광모 회장이 관심사는 '신사업'으로 알려진다.

그는 향후 20~30년을 결정지을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그룹의 미래를 결정지을 '골든타임'에 구광모 회장이 어떤 '신사업' 아이템 선택해 개발, 발표할지 업계 관심이 뜨겁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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