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 방송캡처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 방송캡처

진서연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진서연이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희철이 "진서연 누나는 만난 지 얼마만에 결혼했나"라고 묻자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진서연은 "너무 사랑하고 이 사람이 없으면 정말 죽을 것 같아서 (혼인신고를) 한 게 아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 결혼상대를 만나면 '저 사람이구나'라는 촉이 온다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나는 지금의 남편에게 그 느낌을 받아서 너무 짜증났다. 남편은 아홉살 많은데 내겐 너무 버거운 사람이었기 때문이다"며 "어차피 이 사람이라면 정신을 차리게 하고 싶어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더니 남편도 그러자고 바로 답했다"라고 털어놨다.

진서연은 혼인신고는 교제 3개월 만에 했지만 결혼식은 3년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치뤘다. 당시 진서연 소속사 측은 진서연의 남편은 몹크레이티브 대표 겸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박혜원 기자 hwpark@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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