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으로 중장년층 실직자가 늘어나는 등 고용시장의 불안감이 청년층에서 중장년층까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 50대 실업자는 16만 1000명으로 1999년 통계 집계 이후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고용시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올 1분기 40대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8만 5000명이 감소해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1분기 기준으로 볼 때 1991년 1분기 이후 27년 만에 최대 폭이다.

이러한 가운데 내일배움자격증센터가 국비 지원을 통해 100% 무료 수강이 가능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내일배움자격증센터의 사회복지사 1급, 직업상담사 2급 과정은 취득 후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이 가능해 유망자격증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인, 구직, 창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제공 및 안내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의 경우 나이와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한 국가공인자격증이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매 과목 40점 이상으로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일 때 합격이고 실기시험은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반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은 최종학력에 따라 응시자격에 차이가 있다. 최종학력이 전문학사인 경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후 실무경력 1년 이상이면 시험 응시가 가능하며, 최종학력이 4년제인 경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학교사회복지사, 군사회복지사, 산업사회복지사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며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복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 평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관, 사회전담공무원, 장애인복지관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활동 영역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내일배움자격증센터 관계자는 "재직자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직장생활과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재직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교육원 자체 학습플래너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배움자격증센터는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에 관한 문의사항, 재직자 전액 국비지원방법, 수강신청 등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검색창에 ‘내일배움자격증센터’ 검색 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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