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승효상)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을 시상하는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회째를 맞는 녹색건축대전은 국건위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녹색건축 관련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에너지 이용 효율을 고려한 패시브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은 우수한 녹색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패시브 디자인은 고단열·고기밀 외피 및 차양 등의 건축요소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극대화하는 디자인 기법을 말한다.

참가신청은 7월 2일부터 8월 10일까지며, 작품접수기간은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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