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일리 = 한진경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을지로 본점에서 GS엠비즈∙내담네트웍스와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의 시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는 금융과 자동차 토탈케어가 결합된 은행권 최초 신개념 복합서비스로 전국에 정비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GS엠비즈와 온라인 플랫폼 ‘핀카’를 운영 중인 내담네트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중고차 구매 손님에 대한 수리보장 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중고 차량의 상태와 성능에 대해 100% 신뢰가 어려워 쉽게 이용하기 어려웠던 중고차 구매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GS엠비즈는 GS계열사로 자동차 정비서비스, 윤활유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Auto Oasis 브랜드의 전국단위 자동차정비서비스 대리점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또한 내담네트웍스는 온라인중고차플랫폼인 ‘핀카’ 및 O2O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2017년 7월 KEB하나은행 1Q랩 5기에 선정되어, 오토금융관련 핀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구매 손님에게 수리보장 및 다양한 정비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수리보장서비스는 연식7년이내, 주행거리 140000km미만의 국산 차에 한해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을 구입 후 6개월, 주행거리 10000km까지 품질을 보증해주는 서비스로 Auto Oasis(GS엠비즈)의 전국 정비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정비혜택으로는 Auto Oasis에의 ▲엔진오일무료교환▲기타정비부품 할인▲렌터카 할인 등을 온라인 플랫폼 ‘핀카’(내담네트웍스)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제공된다.

선착순 1천명 대상으로 1Q오토론 중고차구입자금 대출(1천만원 이상)을 신청한 손님에게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의 무료 가입혜택을 제공한다.

생활금융 R&D센터 관계자는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는 국내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금융과 자동차 토탈케어가 결합된 복합 서비스”라며 “중고차를 구매하는 분들께 차원 높은 만족을 드리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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