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년 한전KPS 신임사장이 25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빛가람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세계 최고의 정비기술 기업”을 강조했다.

김범년 한전KPS 신임사장.
김범년 한전KPS 신임사장.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한전KPS가 창출해 낸 성과를 바탕으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회사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도전의 깃발을 올릴 때”라고 말했다. 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혼과 정이 있는 기업, 그리고 세계 최고의 정비기술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Perfect & Pride'라는 DNA를 추구해 전력설비기술의 명문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 사장은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전 전력연구원 원자력발전연구소장,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 한수원 발전부사장(발전본부장 겸임), 광양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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