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일리 = 한진경 기자] NH농협은행은 미국 금융기관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 nk of America) 서울지점이 농협의 도농교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운동인‘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967년부터 국내 금융 시장 진출 이래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 활동을 농촌지역에도 집중하고자 포천지역내 독거노인이 많은 영중면 영평1리 일대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의 집수리를 진행했으며 주거복지 보급 전문 NGO인 해비타트(대표 윤형주)를 수리 업체로 선정해 실사 및 집수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서울지점’이 농촌마을에서 필요한 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공정하고 효율 적인 농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농협 은행 역시 해외 진출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국내 외국기업도 농촌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신진욱 뱅크오브아메리카 서울지점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