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파키스탄 LEPCL과 1321억원 규모의 660㎿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 운전 및 정비(O&M)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KPS는 앞으로 10년 8개월(옵션 3년 포함) 동안 설비용량 660㎿(660㎿×1기)의 LEPCL 석탄 화력발전소에 대한 운전 및 고품질 책임정비를 제공한다. LEPCL 발전소는 2021년 6월 준다. 한전KPS는 준공 8개월 전인 2020년 10월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한전KPS는 현재 운영 중인 파키스탄 다하키 복합발전소(175㎿)에 이어 이번 석탄화력 사업을 수주하면서 파키스탄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한전KPS는 인도, 요르단, 필리핀 및 우루과이 등 세계 8개국에서 11개 사업소를 운영 중에 있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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