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일리 = 한진경 기자] 신한은행은 21일 다음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 현충원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5월과 9월 국립 현충원 자원봉사를 진행해 온 신한은행은 올해도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임직원 및 가족 4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순국선열의 얼이 서린 현충탑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장병·경찰 묘역에서 1만3천여기의 묘비를 닦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묘비를 닦고 새 꽃과 태극기를 꽂으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