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 소개된 기억력 개선 처방으로 수험생, 노인에 도움

한방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한풍제약이 기억력 개선 및 건망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심사환(주자독서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심사환(주자동서환)’은 중국 남송의 유학자인 주자가 이 약을 지어 먹고 하루에 책 1,000권을 암기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동의보감에 주자독서환에 대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잘 잊어버리는 것을 치료하기 위해 인삼에 약용식물 원지와 석창포를 섞어 환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기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심사환(주자독서환)‘은 총명탕과 더불어 동의보감에 소개된 대표적인 기억력 개선 처방명으로 총명탕 처방에 인산, 당귀, 진피를 추가하여 장기간 학습으로 인해 떨어진 혈의 보충과 체력을 증진시켜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풍제약 관계자는 "심사환(주자독서환)은 총명탕의 기본 약재인 복신, 원지, 석창포에 인삼, 진피, 감초,당귀 등이 추가되어 체력을 증진시키고 혈을 보충시키며, 소화를 부드럽게 해주는 기능이 보강된 제품이다"라며 "집중력과 체력증진이 필요한 수험생과 노인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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