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 사장 이학수)는 대전 케이워터 융합연구원에서 '케이워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허브는 물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물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허브는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융합연구원 내에 위치하며, 스타트업 기업에게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 컨설팅, 기술 성능시험 등을 지원한다.

이날 함께 개최된 '제1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는 5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해 사업을 홍보하고, 사업성 평가, 기술개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 참석 기업은 The Wave Talk(음용수 박테리아 검출시스템), 에코에너지솔루션즈(환경분석장비 및 관련 SW), 지에스아이엘(스마트 건설안전관리 시스템), 스마프(원격 관수제어), 필드솔루션(수처리 데이터 분석 SW) 등이다.

이학수 사장은 “'케이워터 스타트업 허브'를 통해 기업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과 성장,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물산업 육성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다.” 며, “미래 물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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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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