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은 김영훈 회장이 23~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8회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자료:대성그룹]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자료:대성그룹]

김 회장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빠짐없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국내 재계 총수 중 최다 참석이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분절된 세계 속 공유된 미래 창조'라는 주제로 정치·경제·사회적 분열 속에서 모두를 위한 미래를 만들 방안을 논의한다.

김 회장은 '세계에너지협회(WEC)' 회장으로서 분열을 극복하고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 기술적 파구를 찾기 위해 각국 정부 관계자,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와 의견을 나눈다.

김 회장은 25일에 외교부 주최로 2년 만에 부활한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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