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화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식초와 소다의 화학 반응으로 만들어진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촛불을 끄는 실험을 하고 있다.
LG화학 화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식초와 소다의 화학 반응으로 만들어진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촛불을 끄는 실험을 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달 네 차례에 걸쳐 여수, 대산, 대전, 나주 등 주요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LG화학 화학캠프는 청소년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미래 과학 인재로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2005년 시작돼 올해까지 70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15일 시작된 새해 첫 캠프는 전남 여수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디오션리조트로 추청해 2박 3일 간 열린다.

박준성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청소년이 캠프를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우리의 삶 속에 화학이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펼치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15일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여수사업장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화학캠프를 개최했다.
LG화학은 15일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여수사업장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화학캠프를 개최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