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 조감도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 조감도

서울 시내에서 다소 저평가돼 있던 지역들이 새로운 주거촌으로 탈바꿈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들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 지역은 각종 개발사업과 생활 인프라 시설이 확충되면서 한동안 공급이 끊겼던 새 아파트 단지들도 들어서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른바 '청량리 588'로 불리던 집창촌이 자리했던 곳으로 서울에서도 가장 낙후된 이미지를 가진 지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전농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이문ㆍ휘경재정비촉진지구 등의 도시재생사업에 힘입어 주거선호지역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낙후 지역으로 인식되던 동대문구 일대가 현재는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며 "특히 집값도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어 부동산 시장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동대문구 전농동에 들어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시공 예정사 신동아건설) 가 중소형 위주 설계에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한 공급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예정), 9개 동에 전용면적 ▲59㎡ 402세대 ▲84㎡ 199세대 등 총 601세대(예정)가 들어설 계획이며, 법정주차대수 대비 115%인 655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을 지하에 마련할 예정이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 설계 적용으로 중대형 못지않은 상품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스마트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보장하고 통격축을 확보할 계획이며, 각 동의 요소마다 테마 휴게공간인 포켓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는 라이프 사이클에 맞게 평면 변경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를 설치할 예정이며, 여성을 위한 보조주방 및 동파를 대비한 세탁실과 실외기실이 배치될 계획이다. 일부세대는 전용 테라스 설치도 가능하다.

도심권역으로 광역적 입지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및 내부순환로 진입이 용이하여 강남권 및 서울중심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인근에 한양대학교병원, 경희대병원, 카톨릭대병원, 성바오로병원이 근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및 롯데시네마 청량리점과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구청 등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다.

한편 단지는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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