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고속버스터미널 동측인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들어서는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청약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지역 내 마지막 공급 아파트인 양우건설의 이 아파트의 당첨자 발표는 1월 5일(금) 진행되며 계약은 올해 1월 16일~18일 진행된다.

2017년 강원도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총 320가구 중 특별공급(69가구)을 제외한 251가구에 대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7,248명이 접수하며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평균 28.25: 1의 청약 경쟁률(최고 87.84: 1, 84A 타입)이 집계됐으며 이번 분양에서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시 안방 대형 붙박이장과 중문 무상 제공의 혜택까지 마련됐다.

단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지며 단지는 지상 37층, 총 320세대 규모의 전용면적 84㎡ 288세대, 112㎡ 32세대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해변 조망권을 담아낸 이 주상복합시설은 2021년 3월 입주가 예정됐으며 속초 내 주거시설 중 최고층인 37층 설계로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그 동안 속초 내 최선호 주거입지에 들어서는 가운데 속초 앞바다 파노라마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어 호평을 얻었다.

강원도 속초 해변 바로 앞에 들어서 동해 조망권 및 남향 위주 도심 조망권을 확보(일부 세대 제외)했다. 특히 2017년 속초에서 분양에 나선 아파트들이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잇따라 받아 들며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또한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 최인접 단지로 이마트 및 터미널 인접 상권 형성으로 우수한 정주여건이 구축된다.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더불어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된다.

선호 주거지인 속초시 조양동은 속초시 인구의 약 1/3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인접한 노학동, 교동 등 3개동에 시내 인구의 72%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올림픽 개최의 후광을 업고 생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지면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속초 내 최다 인구 거주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며 서울-속초간 90분 시대가 열렸다. 게다가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 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 및 경춘과 연계돼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기반으로 귀촌 및 세컨하우스 수요의 유입에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동서고속철도 역사 준공 시 7번 국도를 통한 터미널 연계로 수혜가 전망되면서 발전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 마천루에서 누리는 조망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기대되는 신규 공급 아파트”라면서 “속초 스카이라인을 재편성할 37층 설계를 바탕으로 단지 동측 인접한 동해 바다조망권을 확보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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