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7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성과보고회'에서 17개 기관 중 종합 2위를 차지해 데이터 품질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NTIS와 연계해 환경기술 관련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우수하게 관리한 점을 인정받았다.
데이터 품질 정량평가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평가에서 2위를 달성해, 2015년 종합 4위, 2016년 3위에 이어 지속적으로 성과가 개선됐다.
NTIS 성과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 R&D 과제를 수행하는 17개의 부처와 청의 대표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데이터 품질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17개 기관 중 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농립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총 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준호 환경산업기술원 국가환경정보센터장은 “환경기술 연구개발과제 NTIS 데이터 연계 관리를 강화해 수요자 맞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함봉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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