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파워, 가스터빈 업계 최초 64% 발전효율 달성

GE파워는 HA 가스터빈이 복합사이클 발전 모드에서 64%의 발전효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존하는 가스터빈 발전효율 중 최고치로 적층제조 기술과 새로운 가스터빈 연소 시스템을 도입했다.

GE, HA시리즈 가스터빈 내부.
<GE, HA시리즈 가스터빈 내부.>

GE는 64% 효율 달성으로 기존 보유하고 있던 62.2% 효율 기네스 신기록을 18개월 만에 넘었다. 가스터빈 연소 시스템에 적용된 부품은 GE가 금속 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한 것으로, 새로운 기하학적 형상이 적용돼 연료와 공기가 보다 잘 혼합되는 특징이 있다. 특정 조건에서 총 출력 826㎿를 낼 수 있으며, 내년부터 복합화력발전소에 운영될 수 있을 전망이다.

GE의 HA 가스터빈은 현재까지 세계 70여 대 이상의 수주실적을 보유한 제품이다. 2016년 6월 첫 가동된 이후, 현재 17대 이상이 5000시간 넘게 가동되고 있다. 분당 65㎿의 속도로 발전량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으면서도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다. GE파워는 2020년 초까지 65%의 발전효율을 달성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조 마스트란젤로 GE 가스파워시스템 회장은 “HA 가스터빈은 GE가 그동안 끊임없이 추진해 온 혁신의 결과물이다”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업계 최고 효율의 가스터빈 기술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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