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조회수 360만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은 애니메이션 '구도일(Goodoil)패밀리' 후속 시리즈가 나왔다.

구도일패밀리 애니메이션 캡쳐. [자료:에쓰오일]
구도일패밀리 애니메이션 캡쳐. [자료:에쓰오일]

에쓰오일은 브랜드 캐릭터인 구도일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10월 마무리한 구도일패밀리 애니메이션 시즌1 '몬스터카의 비밀'에 이어 옴니버스 식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시즌2를 새롭게 선보였다.

총 10편으로 제작된 구도일패밀리 시즌1은 구도일이 나쁜 기름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닥터 야누스를 소탕하는 하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시즌2에서는 각 에피소드가 기본 배경을 공유하는 가운데 독립된 이야기를 풀어낸다.

총 360만건의 온라인 조회수를 기록한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쓰오일은 유튜브,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홈페이지, 페이스북, 케이블TV, 버스TV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올해 말까지 총 4편의 이야기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캐릭터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애니메이션으로 '구도일'을 대중적인 캐릭터로 진화시킨다는 전략이다.

구도일패밀리 애니메이션 캡쳐. [자료:에쓰오일]
구도일패밀리 애니메이션 캡쳐. [자료:에쓰오일]

에쓰오일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으로 초등·중학생과 가족 등 잠재 고객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캐릭터 상품화 사업과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마케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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