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고급 휘발유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소비 타깃층인 수입차 동호회원을 공장으로 초대했다.

4일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한 수입차 동호회원들이 기념촬영 했다. [자료:현대오일뱅크]
4일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한 수입차 동호회원들이 기념촬영 했다. [자료: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BMW동호회 '비머베리크'를 초청, 충남 대산공장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고급휘발유 주요 고객인 수입차 동호회 비머베리크 회원 20여명은 하루 52만배럴 규모의 원유 정제 설비와 고도화설비, 설비 조정실 등을 둘러봤다. 고급휘발유 실험실을 견학하고 옥탄가를 직접 측정해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옥탄가는 휘발유 연소 때 이상 폭발을 일으키지 않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통상 94가 넘으면 고급휘발유로 분류된다. 옥탄가가 높으면 불완전 연소가 덜해 차량 소음과 떨림도 줄어든다.

2005년 11월 업계 최초로 고급휘발유 브랜드 '카젠'을 도입한 현대오일뱅크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 외에도 수입차 동호회원 대상 특별 보너스카드를 제작하고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고급휘발유 활성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