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현대페이는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현대페이는 차세대의 IoT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가상화폐 수단인 ‘HDAC’의 국내 홍보 및 저변 확대와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 엑스포’에 메인 스폰서(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하고 본격적인 국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첫날 오후 5시경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가 ‘프라이빗 IoT 블록체인과 M2M 통화수단’이라는 주제로 약 40분 간 키노트 연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BS&C 이휴원 회장과 현대BS&I 노영주 대표이사도 함께 참석하며, 최근 뜨겁게 관심을 받고있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업계 대표자들과의 미팅도 준비되어 있다.

HDAC 어드바이저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인 HDAC을 국내에 최초로 알리고 홍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HDAC은 설립자인 현대BS&C 정대선 사장의 주도로 현재 스위스의 HDAC 테크놀로지에서 직접 기술생성 이벤트(TGE)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확장의 일로에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HDAC은 단순한 가상화폐 수단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IoT 디바이스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등 종합 IoT플랫폼으로 발전하고자 하며, 이에 현대페이가 추진 중인 IoT 디바이스와의 연계 및 각 서비스 간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컴그룹, 모다 등 많은 업체들과 제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출범시킨 현대페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한편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 엑스포 2017’은 미국 라이징미디어 사와 킨텍스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및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기술과 핀테크 기술관련 컨퍼런스다. 세계 32개 국에서 2,500명 이상의 참관객과 600개 이상의 기업, 200명 이상의 최고경영자 방문이 예상된다. 참가업체로는 HDAC과 현대페이를 비롯하여 아스톤(ASTON), 지브렐 네트워크(Jibrel network), 스텔라, VLB토큰, NEM 등 많은 글로벌 블록체인 가상화폐 업체가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뱅크, 구글, 오라클, IBM 등의 글로벌 IT기업 책임자들이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민 기자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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